에어 캐나다 탑승 후기입니다^^
인천공항 국제 터미널... 요즘 이렇게까지 한산합니다... 한창 바쁠 오후 6시 약간 넘었는데도...
그건 그렇고 인천공항 참 예쁘고 깔끔해요ㅎㅎ
갈때마다 흐뭇ㅎㅎ
뽀로로와 함께하는 키즈존도 있었는데; 코로나시국에는 폐쇄...;;
한국 -> 캐나다 -> 미국 여정입니다,, 캐나다에서 경유 할거에요 +_+
경유 시간이 1시간이었는데... 6시간으로 늦춰진거 실화냐...ㅋㅋㅋ
$7 (한화 약 7천원)정도 들고, 인터넷으로 신청하면 되니까 어렵지는 않지만, 막상 공항에서 들으면 멘붕이니 미리 준비하시면 좋아요ㅠ
eTA 준비방법 --> https://blog.naver.com/deardiary11/222582264053 이 블로그 글 참고했습니다 +_+
어쨌든 에어캐나다를 타고 캐나다로 넘어갑니다
이코노미석은 3-3-3 좌석으로 되어있는데 왠만하면 가운데 자리를 비워서 좌석 배정을 해주시더라고요
그래서 너무 편했습니다!! 승무원들도 굉장히 친절하고요!
무엇보다 엔터테인먼트가 나름 최신입니다 (어디까지나 제 기준ㅋㅋ)
눈이 빠져라 열심히 Shameless 봤어요.. 나만 모른 사이에 새 시즌이 나오다늬 ㅎㅎㅎ
비행기가 이륙하자마자 나눠주신 것은 소독제와 마스크가 든 패키지입니다
방송으로 (코로나 방역으로) 쓸데없이 돌아다니지말아달라고하네요 ㅜㅜ
기내식 - 쇠고기를 골랐습니다 ( Chicken or Beef )
에어캐나다가 정말 다 좋은데 ㅎㅎ 음식이 좀 아쉽더군요 ㅠㅠㅠ (그 와중에 음료는 사과 주스 ㅎㅎ)
간식타임!!
치킨샌드위치인가..? 세상에;;; 치킨살이 너무 퐉퐉...
그리고 착륙하기 1시간즈음 전에 마지막 식사를 배부받았습니다
김치볶음밥이랑... 불고기.. 아 ㅠㅠ 기내식 너무 아쉬워요...컼;;;
장장 10시간의 비행을 마치고 벤쿠버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저는 비행기에서 먹고 자고 TV보고밖에 안했는데 왤케 피곤한걸까요 ㅠㅠㅠㅠ (비행 너무 싫어...)
벤쿠버 공항은 굉장히 널찍하고 예쁜걸로 유명하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신기한 점은 미국 세관 검사를 여기서 도착하자마자 했습니다! 줄도 없고요!!! 너무 죠하
면세점 쇼핑하고 노트북으로 이것저것 할일하다보니, 6시간은 금방 지나갔습니다